통일부, 北고위급대표단 숙식·교통비로 2억4천만원 집행

입력 2018.02.22 (00:01) 수정 2018.02.22 (0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21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9∼11일 방남했을 때 숙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약 2억4천만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고위급대표단 방남시 (호텔) 숙박비 1억3천만원, 교통비와 식비 각각 5천만원 등 약 2억4천만원을 집행했다"며 "남북회담용으로 편성된 일반예산에서 집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 4명과 지원인력 18명은 2박3일간 서울과 평창, 강릉 등지를 오가며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체류비용으로 남북협력기금 28억6천만원을 집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北고위급대표단 숙식·교통비로 2억4천만원 집행
    • 입력 2018-02-22 00:01:38
    • 수정2018-02-22 00:12:37
    정치
통일부는 어제(21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9∼11일 방남했을 때 숙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약 2억4천만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고위급대표단 방남시 (호텔) 숙박비 1억3천만원, 교통비와 식비 각각 5천만원 등 약 2억4천만원을 집행했다"며 "남북회담용으로 편성된 일반예산에서 집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 4명과 지원인력 18명은 2박3일간 서울과 평창, 강릉 등지를 오가며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과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체류비용으로 남북협력기금 28억6천만원을 집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