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무상 횡령’ 대한한의사협회 압수수색

입력 2018.02.22 (00:02) 수정 2018.02.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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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한의사협회가 협회 회비를 부당하게 쓴 정황을 포착하고 21일 협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과 김필건 전 협회장의 자택, 협회 관계자가 운영하는 한의원 등에서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협회비 가운데 수 억 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관리하며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활동비의 정확한 용처를 파악하고, 김 전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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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0:02:16
    • 수정2018-02-22 00:32:43
    사회
경찰이 대한한의사협회가 협회 회비를 부당하게 쓴 정황을 포착하고 21일 협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과 김필건 전 협회장의 자택, 협회 관계자가 운영하는 한의원 등에서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협회비 가운데 수 억 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관리하며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활동비의 정확한 용처를 파악하고, 김 전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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