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부근 북해함대에 해병대여단 신설

입력 2018.02.22 (11:50) 수정 2018.02.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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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이 세번째 해병대 여단을 한반도 서해를 관할하는 북해함대에 신설하고 상륙수송함 2척을 추가 건조했다.

타이완 중국시보는 오늘 미국 군사 전문 사이트 스트래티지 페이지를 인용해 지난해 말 중국군이 해병대 규모를 2배로 대폭 확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지난해말 추가된 해병대 여단이 칭다오를 모항으로 한 북해함대 관할지에 주둔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하고 상륙 임무를 띈 해병대 부대를 운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해병대 병력의 확대와 함께 수륙양용 상륙함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보는 이어 중국군이 기동성 있는 대규모 해병대 전력의 투입을 위해 수륙양용 상륙함 2척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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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반도 부근 북해함대에 해병대여단 신설
    • 입력 2018-02-22 11:50:31
    • 수정2018-02-22 12:44:52
    국제
해병대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이 세번째 해병대 여단을 한반도 서해를 관할하는 북해함대에 신설하고 상륙수송함 2척을 추가 건조했다.

타이완 중국시보는 오늘 미국 군사 전문 사이트 스트래티지 페이지를 인용해 지난해 말 중국군이 해병대 규모를 2배로 대폭 확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지난해말 추가된 해병대 여단이 칭다오를 모항으로 한 북해함대 관할지에 주둔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하고 상륙 임무를 띈 해병대 부대를 운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해병대 병력의 확대와 함께 수륙양용 상륙함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보는 이어 중국군이 기동성 있는 대규모 해병대 전력의 투입을 위해 수륙양용 상륙함 2척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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