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 이승훈 “매스스타트도 좋은 결과 기대”

입력 2018.02.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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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메달을 자신했다.

이승훈은 22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공식 시상식에 참가해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 이승훈은 "매스스타트는 가장 주력했던 종목이지만 변수가 워낙 많은 만큼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열심히 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다른 종목에서처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힘차게 말했다. 이승훈은 지금까지 아시아 빙속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 1,500m 동메달에 이어 개인 두 번째 메달을 딴 김민석은 '메달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김민석은 "은메달도 동메달과 무게는 같은 것 같다"며 "금이든 은이든 동이든 메달을 걸었다는 자체가 기쁘고 행복하다. 지금으로써는 만족하는 결과이지만,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된 메달을 얻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17살에 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빙속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정재원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처음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섰다"며 기뻐했다.

오는 24일 이승훈과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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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 이승훈 “매스스타트도 좋은 결과 기대”
    • 입력 2018-02-22 21:07:41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메달을 자신했다.

이승훈은 22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공식 시상식에 참가해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 이승훈은 "매스스타트는 가장 주력했던 종목이지만 변수가 워낙 많은 만큼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열심히 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다른 종목에서처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힘차게 말했다. 이승훈은 지금까지 아시아 빙속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 4개를 획득했다.

남자 1,500m 동메달에 이어 개인 두 번째 메달을 딴 김민석은 '메달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김민석은 "은메달도 동메달과 무게는 같은 것 같다"며 "금이든 은이든 동이든 메달을 걸었다는 자체가 기쁘고 행복하다. 지금으로써는 만족하는 결과이지만,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더 업그레이드된 메달을 얻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17살에 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빙속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정재원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처음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섰다"며 기뻐했다.

오는 24일 이승훈과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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