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비정규직 쓰레기 수거차량 장비에 끼여 숨져

입력 2018.02.24 (04:03) 수정 2018.02.24 (0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량의 유압 장비에 끼여 숨졌다.

23일(어제) 밤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근로자 장모(56) 씨가 쓰레기 수거 차량의 컨테이너를 지상으로 내리다 차량 유압 장비에 끼었다.

장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장 씨 등 용산구청 소속 근로자 3명은 쓰레기 수거 차량의 컨테이너를 교체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쓰레기 수거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장 씨가 유압 장비 쪽으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산구청 측은 장 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쓰레기 수거에 추가 근무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0대 비정규직 쓰레기 수거차량 장비에 끼여 숨져
    • 입력 2018-02-24 04:03:26
    • 수정2018-02-24 05:13:49
    사회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량의 유압 장비에 끼여 숨졌다.

23일(어제) 밤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근로자 장모(56) 씨가 쓰레기 수거 차량의 컨테이너를 지상으로 내리다 차량 유압 장비에 끼었다.

장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장 씨 등 용산구청 소속 근로자 3명은 쓰레기 수거 차량의 컨테이너를 교체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쓰레기 수거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장 씨가 유압 장비 쪽으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산구청 측은 장 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쓰레기 수거에 추가 근무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