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컬링 경기 감동 전한 ★들…유병재 “컬링 누가 보냐”

입력 2018.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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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 팀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과의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여러 연예인이 SNS에 이날 경기가 준 감동을 전하며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재는 지난 23일 컬링 경기를 본 후 자신의 SNS에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글의 내용과 다르게 눈물이 고여 있는 셀프카메라(셀카) 사진을 올려 누리꾼에게 웃음을 안겼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또한 24일 자신의 SNS에 "아까 그 감동 그 느낌. 우리나라 컬링팀 결승 진출 축하드려요! 영미 선수님 안경 선배님 죄송해요.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님 결승도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안무가 제이 블랙이 한국 컬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 승리 순간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정은지는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지닌 김은정 선수처럼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영미!"를 여러 번 외치고 있다.


이하늬 또한 2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연습하고 실패하고 자책하고 다짐하고 다독였을지.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라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이어 "컬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라에서 결승이라니! 컬링이 이렇게 짜릿한 스포츠였다니! 이번 올림픽은 정말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줌과 동시에 하나됨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올림픽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우 박신혜는 여자 컬링팀이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컬링. 팀 김. 심장 터질 듯"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개그맨 정준하 또한 "노트북으로 봤어요! 대한민국 여자 컬링 만세! 사랑해요!"라고 응원하며 해시태그로 "심장 폭격. 정말 최고. 이것이 대한민국 늘 짜릿한 한일전, 설욕전"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팀은 지난 23일 3시간이 넘는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8대 7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9엔드까지 7대 6으로 앞섰으나 10엔드 때 일본에 따라잡히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결국 10엔드 후반 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가운데로 정확하게 넣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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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4 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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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 팀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과의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여러 연예인이 SNS에 이날 경기가 준 감동을 전하며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재는 지난 23일 컬링 경기를 본 후 자신의 SNS에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글의 내용과 다르게 눈물이 고여 있는 셀프카메라(셀카) 사진을 올려 누리꾼에게 웃음을 안겼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또한 24일 자신의 SNS에 "아까 그 감동 그 느낌. 우리나라 컬링팀 결승 진출 축하드려요! 영미 선수님 안경 선배님 죄송해요.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님 결승도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안무가 제이 블랙이 한국 컬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 승리 순간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정은지는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지닌 김은정 선수처럼 동그란 안경을 쓰고 "영미!"를 여러 번 외치고 있다.


이하늬 또한 2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연습하고 실패하고 자책하고 다짐하고 다독였을지.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라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이어 "컬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라에서 결승이라니! 컬링이 이렇게 짜릿한 스포츠였다니! 이번 올림픽은 정말 온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줌과 동시에 하나됨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올림픽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우 박신혜는 여자 컬링팀이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컬링. 팀 김. 심장 터질 듯"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개그맨 정준하 또한 "노트북으로 봤어요! 대한민국 여자 컬링 만세! 사랑해요!"라고 응원하며 해시태그로 "심장 폭격. 정말 최고. 이것이 대한민국 늘 짜릿한 한일전, 설욕전"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팀은 지난 23일 3시간이 넘는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8대 7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9엔드까지 7대 6으로 앞섰으나 10엔드 때 일본에 따라잡히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결국 10엔드 후반 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가운데로 정확하게 넣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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