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고위급대표단 내일 오전중 도착 예정”

입력 2018.02.24 (19:18) 수정 2018.02.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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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 오전 중 (남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또 체류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 일정은 방남 이후 남북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표단은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행사 참석을 위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고 통지했고 우리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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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4 19:18:32
    • 수정2018-02-24 1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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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 오전 중 (남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또 체류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 일정은 방남 이후 남북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표단은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행사 참석을 위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고 통지했고 우리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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