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루마니아 영화 ‘터치 미 낫’

입력 2018.02.25 (06:35) 수정 2018.02.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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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4일 발표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인 황금곰상에 루마니아 아디나 핀틀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Touch Me Not)'이 선정됐다.

'터치 미 낫'은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여성과 친밀감을 추구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혼재되는 것을 그렸다.

핀틀리에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전혀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개봉돼 관객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상인 은곰상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아일 오브 독스'의 웨스 앤더슨 감독이 받았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뿌린 '아일 오브 독스'는 쓰레기 처리장에 독감 바이러스에 걸린 개를 유기하는 일본의 도시 풍경을 담았다.

남우주연상은 세드릭 칸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 영화 '라 프리에흐(La priere)'에서 마약 중독자로 열연한 앙토니 바존이 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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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5 06:35:33
    • 수정2018-02-25 06:45:39
    국제
현지시간으로 24일 발표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인 황금곰상에 루마니아 아디나 핀틀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Touch Me Not)'이 선정됐다.

'터치 미 낫'은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여성과 친밀감을 추구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혼재되는 것을 그렸다.

핀틀리에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전혀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개봉돼 관객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상인 은곰상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아일 오브 독스'의 웨스 앤더슨 감독이 받았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뿌린 '아일 오브 독스'는 쓰레기 처리장에 독감 바이러스에 걸린 개를 유기하는 일본의 도시 풍경을 담았다.

남우주연상은 세드릭 칸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 영화 '라 프리에흐(La priere)'에서 마약 중독자로 열연한 앙토니 바존이 받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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