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대통령, 그레이엄 목사 장례식 참석키로

입력 2018.02.25 (06:41) 수정 2018.02.25 (0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불려온 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유가족 측이 밝혔다.

그레이엄 가족의 대변인은 지역 방송인 WBTV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일 거행되는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가족 측은 전직 대통령 중에서는 누가 장례식에 참석할지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일정상 오는 26일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한 그레이엄 목사는 복음주의(Evangelism) 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복음주의 기독교계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기독교도와 모든 종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며 그레이엄 목사를 애도한 바 있다.

그레이엄 목사의 시신은 오는 26~27일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에 머물다가 28일과 3월 1일에는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조문객들을 맞는다. 가족 차원의 장례식은 다음 달 2일 열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미국대통령, 그레이엄 목사 장례식 참석키로
    • 입력 2018-02-25 06:41:05
    • 수정2018-02-25 06:50:5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불려온 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유가족 측이 밝혔다.

그레이엄 가족의 대변인은 지역 방송인 WBTV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2일 거행되는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가족 측은 전직 대통령 중에서는 누가 장례식에 참석할지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일정상 오는 26일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한 그레이엄 목사는 복음주의(Evangelism) 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복음주의 기독교계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기독교도와 모든 종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며 그레이엄 목사를 애도한 바 있다.

그레이엄 목사의 시신은 오는 26~27일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에 머물다가 28일과 3월 1일에는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조문객들을 맞는다. 가족 차원의 장례식은 다음 달 2일 열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