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부동자금 1천72조 원 사상최대…증가 폭은 둔화
입력 2018.02.25 (10:57)
수정 2018.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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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중 부동자금 규모가 또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했다. 증시,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활기를 띠며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오늘)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 부동자금은 1천72조3천9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금 96조8천428억원, 요구불예금 227조7천713억원, 수시입출입식저축성예금 525조2천483억원, 머니마켓펀드(MMF) 48조9천871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4조2천704억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50조2천732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5조9천342억원 등이다.
부동자금은 그동안 줄곧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말 부동자금을 10년 전인 2007년 말(503조6천450억원)과 비교하면 112.9% 늘었다.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은 경제 규모가 커진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초저금리 영향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그만큼 누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했다. 증시,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활기를 띠며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오늘)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 부동자금은 1천72조3천9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금 96조8천428억원, 요구불예금 227조7천713억원, 수시입출입식저축성예금 525조2천483억원, 머니마켓펀드(MMF) 48조9천871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4조2천704억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50조2천732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5조9천342억원 등이다.
부동자금은 그동안 줄곧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말 부동자금을 10년 전인 2007년 말(503조6천450억원)과 비교하면 112.9% 늘었다.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은 경제 규모가 커진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초저금리 영향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그만큼 누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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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부동자금 1천72조 원 사상최대…증가 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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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5 10:57:10
- 수정2018-02-25 11:25:38
지난해 시중 부동자금 규모가 또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했다. 증시,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활기를 띠며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오늘)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 부동자금은 1천72조3천9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금 96조8천428억원, 요구불예금 227조7천713억원, 수시입출입식저축성예금 525조2천483억원, 머니마켓펀드(MMF) 48조9천871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4조2천704억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50조2천732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5조9천342억원 등이다.
부동자금은 그동안 줄곧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말 부동자금을 10년 전인 2007년 말(503조6천450억원)과 비교하면 112.9% 늘었다.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은 경제 규모가 커진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초저금리 영향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그만큼 누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했다. 증시,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활기를 띠며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오늘)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 부동자금은 1천72조3천9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금 96조8천428억원, 요구불예금 227조7천713억원, 수시입출입식저축성예금 525조2천483억원, 머니마켓펀드(MMF) 48조9천871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4조2천704억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50조2천732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5조9천342억원 등이다.
부동자금은 그동안 줄곧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말 부동자금을 10년 전인 2007년 말(503조6천450억원)과 비교하면 112.9% 늘었다.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은 경제 규모가 커진 영향도 있지만 그동안 초저금리 영향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그만큼 누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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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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