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 봄꽃놀이 오세요”…다음 달 초 봄꽃 본격 개화

입력 2018.02.25 (13:38) 수정 2018.02.25 (1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초부터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지리산에서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에는 강원도 국립공원에서 노루귀·변산바람꽃·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앞서 지리산에서는 이달 15일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해 복수초의 첫 개화 시기(2월 1일)보다 2주 느린 것으로, 한파 때문에 개화가 늦어진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큰개불알꽃이 이달 17일에 개화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가운데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18일부터 활짝 피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이달 19일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립공원에 봄꽃놀이 오세요”…다음 달 초 봄꽃 본격 개화
    • 입력 2018-02-25 13:38:19
    • 수정2018-02-25 13:57:21
    사회
다음 달 초부터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지리산에서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에는 강원도 국립공원에서 노루귀·변산바람꽃·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앞서 지리산에서는 이달 15일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해 복수초의 첫 개화 시기(2월 1일)보다 2주 느린 것으로, 한파 때문에 개화가 늦어진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큰개불알꽃이 이달 17일에 개화했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가운데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18일부터 활짝 피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이달 19일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