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263곳 늘린다…1천375억원 투입

입력 2018.02.25 (13:40) 수정 2018.0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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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1천375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263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100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일반 건물·공유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을 신축한다. 민관 협력 어린이집도 4곳 늘린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려는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올해 아파트 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 목표는 130곳 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3명 중 1명은 국공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말 29%였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올해 말 35%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보육교사의 질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한다고 보고, 교사 공적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교사를 채용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낮출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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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5 13:40:40
    • 수정2018-02-25 13:55:07
    사회
서울시가 올해 1천375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263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 100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일반 건물·공유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을 신축한다. 민관 협력 어린이집도 4곳 늘린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려는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올해 아파트 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 목표는 130곳 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3명 중 1명은 국공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말 29%였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올해 말 35%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보육교사의 질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한다고 보고, 교사 공적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교사를 채용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낮출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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