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한국당 통일대교 점거농성, 평창올림픽의 오점”

입력 2018.02.25 (15:27) 수정 2018.02.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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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문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통일대교 농성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최악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평당 최경환 대변인은 25일(오늘) 논평에서 "이미 개막식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참석했다. 김여정은 되고 김영철은 안된다는 한국당의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군사회담 때는 김영철을 환영했던 것이 바로 한국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의 드러눕기와 막말에 많은 국민이 혀를 차고 있다. 한국당의 행위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훼방 놓기 위한 행태에 불과하다"면서 "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로 가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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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5 15:27:14
    • 수정2018-02-25 15:36:54
    정치
민주평화당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문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통일대교 농성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최악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평당 최경환 대변인은 25일(오늘) 논평에서 "이미 개막식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참석했다. 김여정은 되고 김영철은 안된다는 한국당의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군사회담 때는 김영철을 환영했던 것이 바로 한국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의 드러눕기와 막말에 많은 국민이 혀를 차고 있다. 한국당의 행위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훼방 놓기 위한 행태에 불과하다"면서 "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로 가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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