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만나 큰 영광”

입력 2018.02.25 (17:21) 수정 2018.02.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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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과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방한 사흘째를 맞은 이방카 고문은 25일 "여기 있는 것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방카 고문은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우리가 문화로, 사회 경제적으로, 물론 또 스포츠로 성취한 모든 것들을 기념한 것, 그 놀라운 이틀이 나에게는 매우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강조했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의 이 같은 발언이 올림픽 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얻은 데 대한 감사와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묘한 긍정이라고 해석했다.

오전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만나 격려한 이방카 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이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접촉할 것 같은 신호는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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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만나 큰 영광”
    • 입력 2018-02-25 17:21:49
    • 수정2018-02-25 17:34:2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과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방한 사흘째를 맞은 이방카 고문은 25일 "여기 있는 것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방카 고문은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우리가 문화로, 사회 경제적으로, 물론 또 스포츠로 성취한 모든 것들을 기념한 것, 그 놀라운 이틀이 나에게는 매우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강조했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의 이 같은 발언이 올림픽 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얻은 데 대한 감사와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묘한 긍정이라고 해석했다.

오전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만나 격려한 이방카 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이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접촉할 것 같은 신호는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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