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직 사퇴

입력 2018.02.25 (17:55) 수정 2018.02.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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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배우 조재현은 이날 오후 DMZ국제다큐영화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운영과 관련한 조례와 정관 등을 살펴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결정하게 된다.

앞서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내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면서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라고 사죄했다.

조재현은 도가 후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2009년 제1회 행사 때부터 맡고 있다. 조 씨는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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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직 사퇴
    • 입력 2018-02-25 17:55:47
    • 수정2018-02-25 18:07:43
    사회
성폭력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배우 조재현은 이날 오후 DMZ국제다큐영화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운영과 관련한 조례와 정관 등을 살펴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결정하게 된다.

앞서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내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면서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라고 사죄했다.

조재현은 도가 후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2009년 제1회 행사 때부터 맡고 있다. 조 씨는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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