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평창에서 김영철 북한 대표단장 1시간 접견

입력 2018.02.25 (19:07) 수정 2018.02.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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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김영철 북측 올림픽 대표와 평창에서 접견을 했으며 김의겸 대변인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창으로 향했으며,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도 KTX 편으로 평창으로 이동했다.

구체적인 접견 내용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배석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귀빈석에 함께 참석한다.

이에 따라 양측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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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5 19:07:57
    • 수정2018-02-25 20:27:3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김영철 북측 올림픽 대표와 평창에서 접견을 했으며 김의겸 대변인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창으로 향했으며,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도 KTX 편으로 평창으로 이동했다.

구체적인 접견 내용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배석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귀빈석에 함께 참석한다.

이에 따라 양측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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