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의혹’ MB 아들 이시형 16시간 조사 후 귀가
입력 2018.02.26 (03:30)
수정 2018.02.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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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실소유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가 16시간에 이르는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
이 전무는 검찰청사를 나서며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이 전무를 상대로 다스의 경영 비리 정황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최대 주주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부사장을 제치고 회사 경영의 실권을 차지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과 이 전무가 외견상 다스 보유 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상당한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확보하고 이 전 전무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했다.
또 이 전무가 이상은 회장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 150억 원 중 10억 원 이상을 가져간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전무는 검찰청사를 나서며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이 전무를 상대로 다스의 경영 비리 정황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최대 주주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부사장을 제치고 회사 경영의 실권을 차지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과 이 전무가 외견상 다스 보유 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상당한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확보하고 이 전 전무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했다.
또 이 전무가 이상은 회장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 150억 원 중 10억 원 이상을 가져간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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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 의혹’ MB 아들 이시형 16시간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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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26 07:52:42
다스 실소유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가 16시간에 이르는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
이 전무는 검찰청사를 나서며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이 전무를 상대로 다스의 경영 비리 정황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최대 주주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부사장을 제치고 회사 경영의 실권을 차지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과 이 전무가 외견상 다스 보유 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상당한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확보하고 이 전 전무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했다.
또 이 전무가 이상은 회장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 150억 원 중 10억 원 이상을 가져간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전무는 검찰청사를 나서며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이 전무를 상대로 다스의 경영 비리 정황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 최대 주주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부사장을 제치고 회사 경영의 실권을 차지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과 이 전무가 외견상 다스 보유 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상당한 이익이 흘러간 단서를 확보하고 이 전 전무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했다.
또 이 전무가 이상은 회장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 150억 원 중 10억 원 이상을 가져간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 배경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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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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