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응원단, 오늘 낮 북한으로 귀환

입력 2018.02.26 (08:07) 수정 2018.02.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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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오늘(26일)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간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응원단이 오늘 낮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을 떠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7일 방남한 북한 응원단 약 230명은 인제 스피디움에 머무르며 19일 동안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뿐 아니라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여섯 차례에 걸쳐 취주악에 성악과 무용을 곁들인 깜짝 야외 공연을 했고 인제와 원주에서는 체육관 실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북한 응원단의 방남은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북한 응원단과 함께 방남 중인 북한 선수단, 기자단,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도 이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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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응원단, 오늘 낮 북한으로 귀환
    • 입력 2018-02-26 08:07:36
    • 수정2018-02-26 08:10:47
    정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오늘(26일)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간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응원단이 오늘 낮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을 떠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7일 방남한 북한 응원단 약 230명은 인제 스피디움에 머무르며 19일 동안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뿐 아니라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여섯 차례에 걸쳐 취주악에 성악과 무용을 곁들인 깜짝 야외 공연을 했고 인제와 원주에서는 체육관 실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북한 응원단의 방남은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북한 응원단과 함께 방남 중인 북한 선수단, 기자단,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도 이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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