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 사위’ 이상주 소환·압수수색…“불법 자금 수수 혐의”

입력 2018.02.26 (11:47) 수정 2018.02.26 (1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전무의 서울 한남동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전무는 민간 부문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기존에 알려진 국가정원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와는 다른 별도의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돈의 성격과 자금 흐름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무는 검사 출신으로 2004년 삼성화재에 법무 담당 상무보 대우로 입사했으며 2008년 삼성전자 해외법무 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MB 사위’ 이상주 소환·압수수색…“불법 자금 수수 혐의”
    • 입력 2018-02-26 11:47:08
    • 수정2018-02-26 16:25:02
    사회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전무의 서울 한남동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전무는 민간 부문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기존에 알려진 국가정원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와는 다른 별도의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돈의 성격과 자금 흐름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무는 검사 출신으로 2004년 삼성화재에 법무 담당 상무보 대우로 입사했으며 2008년 삼성전자 해외법무 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