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투’의 시발…드디어 모습 드러낸 ‘피의자’ 안태근

입력 2018.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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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뒤 인사상 불이익까지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오늘(26일) 오전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오늘 안 전 검사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안 전 검사장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서 검사에 대해 2014년과 2015년 부당한 사무감사를 하고 지방 발령이 나게끔 관여하는 등 '인사 보복'을 한 의혹도 있다.

조사단은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 검사가 2015년 8월 통영지청으로 발령되는 과정에 안 전 검사장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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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6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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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뒤 인사상 불이익까지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오늘(26일) 오전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오늘 안 전 검사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안 전 검사장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서 검사에 대해 2014년과 2015년 부당한 사무감사를 하고 지방 발령이 나게끔 관여하는 등 '인사 보복'을 한 의혹도 있다.

조사단은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 검사가 2015년 8월 통영지청으로 발령되는 과정에 안 전 검사장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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