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곧 보자”…입대하는 지드래곤을 보내는 YG의 심정

입력 2018.02.27 (10:31) 수정 2018.02.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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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지드래곤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조용히 입소하길 원한다"며 "팬이나 취재진에 공식 인사 없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입대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26일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지드래곤을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

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

승리 역시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이라고 적으며 양현석,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검은 머리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초이스37 "보고 싶을 거야. 곧 보자"

출처 : 초이스37 인스타그램출처 : 초이스37 인스타그램

YG 소속 프로듀서 초이스37은 지드래곤 사진을 올리며 "보고 싶을 거야. 곧 보자"고 적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의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태양 인스타그램출처 : 태양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에 이어 다음 달 12일 입대를 앞둔 빅뱅 태양은 지난 23일 '빅뱅 영원히(BIGBANG forever)'라고 적힌 케이크와 빅뱅 5명의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공개했다.

이날 빅뱅 멤버 5명은 지드래곤과 태양의 입대를 앞두고 함께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출처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태양의 SNS 게시글이 올라온 하루 전 날,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빅뱅 멤버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마지막 인사', '거짓말',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2월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이 줄줄이 입대를 예고해 한동안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탑은 오는 2019년 6월 제대하며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2019년 11월 26일이고, 태양은 그보다 2주 늦은 2019년 12월 11일이다.

대성과 빅뱅의 막내 승리의 입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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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7 10:31:33
    • 수정2018-02-27 10:32:02
    K-STAR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지드래곤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조용히 입소하길 원한다"며 "팬이나 취재진에 공식 인사 없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입대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26일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당분간 마지막 저녁 식사",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지드래곤을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

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
승리 역시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형"이라고 적으며 양현석,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검은 머리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초이스37 "보고 싶을 거야. 곧 보자"

출처 : 초이스37 인스타그램
YG 소속 프로듀서 초이스37은 지드래곤 사진을 올리며 "보고 싶을 거야. 곧 보자"고 적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의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태양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에 이어 다음 달 12일 입대를 앞둔 빅뱅 태양은 지난 23일 '빅뱅 영원히(BIGBANG forever)'라고 적힌 케이크와 빅뱅 5명의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공개했다.

이날 빅뱅 멤버 5명은 지드래곤과 태양의 입대를 앞두고 함께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태양의 SNS 게시글이 올라온 하루 전 날,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빅뱅 멤버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마지막 인사', '거짓말',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2월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이 줄줄이 입대를 예고해 한동안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탑은 오는 2019년 6월 제대하며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2019년 11월 26일이고, 태양은 그보다 2주 늦은 2019년 12월 11일이다.

대성과 빅뱅의 막내 승리의 입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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