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참혹하고 처참했던’ 현장…위안부 학살 영상 최초 공개

입력 2018.02.27 (15:41) 수정 2018.0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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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을 증명하는 영상이 촬영된 지 73년 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오늘(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3·1절 99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일본군이 위안부를 학살했다는 증언과 기사 등은 공개된 적이 있었지만, 학살 현장을 촬영한 영상 공개는 처음이다.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 패전 직전인 1944년 9월 중국 윈난성 등충에서 미·중 연합군이 찍은 이 영상은 위안부가 학살된 뒤 버려진 모습을 담고 있다. 일본군의 집단 자결 명령을 거부했던 위안부는 민간인과 함께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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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7 15:41:54
    • 수정2018-02-27 1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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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을 증명하는 영상이 촬영된 지 73년 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오늘(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3·1절 99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일본군이 위안부를 학살했다는 증언과 기사 등은 공개된 적이 있었지만, 학살 현장을 촬영한 영상 공개는 처음이다.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 패전 직전인 1944년 9월 중국 윈난성 등충에서 미·중 연합군이 찍은 이 영상은 위안부가 학살된 뒤 버려진 모습을 담고 있다. 일본군의 집단 자결 명령을 거부했던 위안부는 민간인과 함께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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