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런지웨이, 한국 선수 비하 발언 구설수

입력 2018.02.28 (06:50) 수정 2018.02.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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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런지웨이가 한국 팀이 넘어지는 장면이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중국 선수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CCTV에 출연한 런지웨이는 올림픽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한국 계주팀이 넘어지는 장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같은 중국 계주팀 선수들까지 언급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런지웨이는 "올림픽 기간 내내 같은 팀 선수들 모두 기뻐했다며" 자신만의 생각이 아님을 전했습니다.

런지웨이는 남자 1,000m에서 앞선 선수의 어깨를 잡아 실격되기도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광장이 레데츠카를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로 가득합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동시 금메달이란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레데츠카.

체코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국가적 영웅으로 그야말로 금의환향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가 아이스하키 메달 수상식에서 국가를 불러 논란이 된 러시아 출신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선수들이 의도했다기보단 지나치게 흥분해서 국가를 불렀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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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런지웨이, 한국 선수 비하 발언 구설수
    • 입력 2018-02-28 06:51:51
    • 수정2018-02-28 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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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런지웨이가 한국 팀이 넘어지는 장면이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중국 선수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CCTV에 출연한 런지웨이는 올림픽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한국 계주팀이 넘어지는 장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같은 중국 계주팀 선수들까지 언급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런지웨이는 "올림픽 기간 내내 같은 팀 선수들 모두 기뻐했다며" 자신만의 생각이 아님을 전했습니다.

런지웨이는 남자 1,000m에서 앞선 선수의 어깨를 잡아 실격되기도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광장이 레데츠카를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로 가득합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동시 금메달이란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레데츠카.

체코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국가적 영웅으로 그야말로 금의환향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가 아이스하키 메달 수상식에서 국가를 불러 논란이 된 러시아 출신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선수들이 의도했다기보단 지나치게 흥분해서 국가를 불렀을 것으로 이해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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