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북특사 다음 주 발표할 듯…서훈·조명균 유력 거론
입력 2018.03.02 (17:02)
수정 2018.03.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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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10시부터 3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특사 파견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시점은 평창 패럴림픽 폐막 전후인 이달 중순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문 대통령이 밝힌 조만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분명한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란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10시부터 3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특사 파견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시점은 평창 패럴림픽 폐막 전후인 이달 중순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문 대통령이 밝힌 조만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분명한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란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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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대북특사 다음 주 발표할 듯…서훈·조명균 유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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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2 17:04:38
- 수정2018-03-02 17:13:0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10시부터 3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특사 파견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시점은 평창 패럴림픽 폐막 전후인 이달 중순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문 대통령이 밝힌 조만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분명한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란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10시부터 3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중 특사 파견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시점은 평창 패럴림픽 폐막 전후인 이달 중순 정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문 대통령이 밝힌 조만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분명한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란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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