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 당했다”…현직 비서의 ‘미투’ 파문
입력 2018.03.05 (20:10)
수정 2018.03.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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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 당했다”…현직 비서의 ‘미투’
[연관 기사]
[뉴스9]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당했다”…현직 비서 폭로 파문
폭로 당일 미투 예찬한 안희정, 김지은 “8일 전에도 성폭행당해”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고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비서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안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이자 현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5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가 본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수행비서로 일할 당시인 지난해 6월부터 안 지사로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4차례 성폭행이 있었고,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안 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특히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있은 뒤 (사실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심했다"면서 "수행비서로서 지사님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고, 무조건 (성관계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의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부적절한 관계는 있었지만, 합의된 성관계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사는 지난 대선 때 통합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문 대통령에 이어 경선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나오지 않고 중앙 정치권에 진출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할 예정이었다.
[뉴스9]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당했다”…현직 비서 폭로 파문
폭로 당일 미투 예찬한 안희정, 김지은 “8일 전에도 성폭행당해”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고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비서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안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이자 현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5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가 본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수행비서로 일할 당시인 지난해 6월부터 안 지사로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4차례 성폭행이 있었고,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JTBC 뉴스룸 유튜브 라이브 캡처
그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안 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특히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있은 뒤 (사실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심했다"면서 "수행비서로서 지사님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고, 무조건 (성관계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의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부적절한 관계는 있었지만, 합의된 성관계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사는 지난 대선 때 통합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문 대통령에 이어 경선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나오지 않고 중앙 정치권에 진출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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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 당했다”…현직 비서의 ‘미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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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5 20:10:50
- 수정2018-03-05 2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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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당했다”…현직 비서 폭로 파문
폭로 당일 미투 예찬한 안희정, 김지은 “8일 전에도 성폭행당해”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고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비서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안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이자 현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5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가 본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수행비서로 일할 당시인 지난해 6월부터 안 지사로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4차례 성폭행이 있었고,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안 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특히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있은 뒤 (사실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심했다"면서 "수행비서로서 지사님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고, 무조건 (성관계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의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부적절한 관계는 있었지만, 합의된 성관계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사는 지난 대선 때 통합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문 대통령에 이어 경선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나오지 않고 중앙 정치권에 진출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할 예정이었다.
[뉴스9] “안희정 지사에게 성폭행당했다”…현직 비서 폭로 파문
폭로 당일 미투 예찬한 안희정, 김지은 “8일 전에도 성폭행당해”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고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비서의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안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이자 현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5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가 본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수행비서로 일할 당시인 지난해 6월부터 안 지사로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4차례 성폭행이 있었고,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안 지사와 이 문제에 대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특히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있은 뒤 (사실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심했다"면서 "수행비서로서 지사님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고, 무조건 (성관계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의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부적절한 관계는 있었지만, 합의된 성관계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사는 지난 대선 때 통합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문 대통령에 이어 경선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나오지 않고 중앙 정치권에 진출해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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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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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했다”…‘미투’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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