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박신혜♥최태준 열애 인정…“연말부터 교제”

배우 박신혜(28)와 최태준(27)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박신혜는 2003년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지난해 5월 두 사람은 해외 여행지와 수목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첫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은 "해외여행 중 일정이 맞아 다른 일행들과 함께 만난 것이며, 워낙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7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최태준은 박신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곱창집에도 자주 들르며, 어머니에게도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친한 동료 사이'라고 강조하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7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이 작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역시 "두 사람이 연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신혜는 SBS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태준은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 아역으로 데뷔해 MBC '미씽나인', SBS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