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단독] “MB측 ‘비밀 모임’ 불법 자금 수수…축하금까지”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비밀 후원 모임을 만들어 기업에 불법 자금을 건네받았고, 당선 축하금 성격의 뒷돈까지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安, 기자회견 취소…압수수색·출국금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예정된 기자회견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장소로 알려진 아파트를 압수수색했고, 출금 금지도 요청했습니다.

“평화의 초석 놓겠다”…“한미 훈련, 회담 前 종료”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과 대화하며 한반도 평화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은 이달에 시작해 다음 달 정상회담 전에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력형 성범죄’ 최고 10년형·2차 피해 방지

정부가 직장 안에서 벌어지는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법정 최고형을 10년으로 올리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했고, 피해자 보호책도 마련됐습니다.

“급격한 기울기, 화물 쏠림 아닐 수도”

4년 전 정부 연구소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실시했던 모형선박 실험 결과, 화물 이동이 없어도 배가 급격히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검찰이 밝힌 사고 원인을 뒤집을 수 있는 정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