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당뇨 환자용 혈당센서·자동주사기 등에 보험 적용”

입력 2018.03.09 (10:07) 수정 2018.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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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형당뇨 환자에게 필요한 소모성 재료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와 주삿바늘 등 4개 품목에만 보험이 적용되지만, 연속혈당측정용 센서,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사기와 주삿바늘 등 3개 품목을 추가로 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해당 품목들에 대해 최대 90%까지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소모성 재료에서 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1형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몸 속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질환이다. 어린 나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한다고 해서 흔히 소아당뇨라고도 불린다.

2016년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 1형당뇨 환자는 전국에 1,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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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형당뇨 환자용 혈당센서·자동주사기 등에 보험 적용”
    • 입력 2018-03-09 10:07:29
    • 수정2018-03-09 10:18:42
    사회
보건복지부가 1형당뇨 환자에게 필요한 소모성 재료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와 주삿바늘 등 4개 품목에만 보험이 적용되지만, 연속혈당측정용 센서, 인슐린 자동주입기 주사기와 주삿바늘 등 3개 품목을 추가로 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해당 품목들에 대해 최대 90%까지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소모성 재료에서 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1형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몸 속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질환이다. 어린 나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한다고 해서 흔히 소아당뇨라고도 불린다.

2016년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 1형당뇨 환자는 전국에 1,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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