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1년만에 결별설

입력 2018.03.09 (10:56) 수정 2018.03.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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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가 불륜 관계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별설이 제기됐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폐막한 베를린영화제에 동행하는 등 아직 잘 만나고 있다는 반박도 나왔다.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신작 '풀잎들'의 베를린영화제 상영에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는 지난달 말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있다.

홍 감독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불륜설에 휩싸였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현재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모두 5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그 후'는 지난해 개봉했고 작년 칸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어의 카메라'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근작 '풀잎들'은 지난달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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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1년만에 결별설
    • 입력 2018-03-09 10:56:45
    • 수정2018-03-09 15:54:04
    연합뉴스
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가 불륜 관계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별설이 제기됐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폐막한 베를린영화제에 동행하는 등 아직 잘 만나고 있다는 반박도 나왔다.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신작 '풀잎들'의 베를린영화제 상영에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는 지난달 말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있다.

홍 감독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불륜설에 휩싸였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현재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모두 5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그 후'는 지난해 개봉했고 작년 칸영화제 초청작인 '클레어의 카메라'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근작 '풀잎들'은 지난달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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