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5월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역사적 이정표”

입력 2018.03.09 (13:33) 수정 2018.03.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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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5월 회동은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성사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모두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지도자라며 용기와 지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지도력을 발휘했다며 남북한 주민과 세계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들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하게 다뤄나가겠다"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함께 북미간 대화 중재 과정에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국민과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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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5월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역사적 이정표”
    • 입력 2018-03-09 13:33:49
    • 수정2018-03-09 20:00:2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9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5월 회동은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성사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모두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지도자라며 용기와 지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지도력을 발휘했다며 남북한 주민과 세계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들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하게 다뤄나가겠다"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함께 북미간 대화 중재 과정에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국민과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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