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희정, 잠적 나흘만에 모습 드러내 “하루라도 빨리…”
입력 2018.03.09 (17:18)
수정 2018.03.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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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9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또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어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가 출석한 서부지검에는 취재진 백여 명이 몰려왔고, 일부 시민들은 안 전 지사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성폭행 폭로가 나온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 상처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국민께 사죄드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안 지사의 자진출석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지사는 어제(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성폭행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회견 2시간을 앞두고 취소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또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어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가 출석한 서부지검에는 취재진 백여 명이 몰려왔고, 일부 시민들은 안 전 지사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성폭행 폭로가 나온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 상처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국민께 사죄드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안 지사의 자진출석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지사는 어제(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성폭행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회견 2시간을 앞두고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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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안희정, 잠적 나흘만에 모습 드러내 “하루라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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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9 17:18:01
- 수정2018-03-09 23:22:50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9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또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어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가 출석한 서부지검에는 취재진 백여 명이 몰려왔고, 일부 시민들은 안 전 지사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성폭행 폭로가 나온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 상처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국민께 사죄드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안 지사의 자진출석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지사는 어제(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성폭행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회견 2시간을 앞두고 취소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또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어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앞으로 조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가 출석한 서부지검에는 취재진 백여 명이 몰려왔고, 일부 시민들은 안 전 지사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성폭행 폭로가 나온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 상처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국민께 사죄드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안 지사의 자진출석 배경을 설명했다.
안 전 지사는 어제(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성폭행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회견 2시간을 앞두고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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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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