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봄소식…동백꽃, 춘당매 ‘활짝’
입력 2018.03.10 (06:55)
수정 2018.03.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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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덧 봄소식이 찾아왔는데요.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아 갖가지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남 거제의 동백 군락지.
빠알간 동백꽃이 나무마다 활짝 피었습니다.
떨어진 붉은 꽃잎은 꽃길을 자연스레 만들어줍니다.
상춘객들은 사진 한 장에 꽃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설다예/서울시 노원구 : "어제까지 패딩을 입었는데 오늘은 트렌치코트로 갈아입었어요. 봄맞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계단식 다랭이 꽃밭으로 유명한 거제 '공곶이'에 봄을 찾아들었습니다.
남녘에서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에 산비탈을 따라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김경혜/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 :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는데,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춘당매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매화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여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덧 봄소식이 찾아왔는데요.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아 갖가지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남 거제의 동백 군락지.
빠알간 동백꽃이 나무마다 활짝 피었습니다.
떨어진 붉은 꽃잎은 꽃길을 자연스레 만들어줍니다.
상춘객들은 사진 한 장에 꽃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설다예/서울시 노원구 : "어제까지 패딩을 입었는데 오늘은 트렌치코트로 갈아입었어요. 봄맞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계단식 다랭이 꽃밭으로 유명한 거제 '공곶이'에 봄을 찾아들었습니다.
남녘에서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에 산비탈을 따라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김경혜/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 :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는데,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춘당매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매화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여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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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봄소식…동백꽃, 춘당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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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0 07:29:29
- 수정2018-03-10 07:33:36
[앵커]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덧 봄소식이 찾아왔는데요.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아 갖가지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남 거제의 동백 군락지.
빠알간 동백꽃이 나무마다 활짝 피었습니다.
떨어진 붉은 꽃잎은 꽃길을 자연스레 만들어줍니다.
상춘객들은 사진 한 장에 꽃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설다예/서울시 노원구 : "어제까지 패딩을 입었는데 오늘은 트렌치코트로 갈아입었어요. 봄맞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계단식 다랭이 꽃밭으로 유명한 거제 '공곶이'에 봄을 찾아들었습니다.
남녘에서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에 산비탈을 따라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김경혜/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 :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는데,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춘당매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매화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여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덧 봄소식이 찾아왔는데요.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아 갖가지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남 거제의 동백 군락지.
빠알간 동백꽃이 나무마다 활짝 피었습니다.
떨어진 붉은 꽃잎은 꽃길을 자연스레 만들어줍니다.
상춘객들은 사진 한 장에 꽃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설다예/서울시 노원구 : "어제까지 패딩을 입었는데 오늘은 트렌치코트로 갈아입었어요. 봄맞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계단식 다랭이 꽃밭으로 유명한 거제 '공곶이'에 봄을 찾아들었습니다.
남녘에서 불어온 따뜻한 봄바람에 산비탈을 따라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김경혜/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 :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는데,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춘당매도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매화꽃에는 은은한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여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은 지나가고, 남해안에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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