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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입력 2018.03.10 (07:49) 수정 2018.03.10 (08:54)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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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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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승주입니다.

저는 오늘 좀 특별한 곳에 나와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인데요.

북녘 땅이 불과 2km 거리에 있는 곳이죠.

이곳을 찾은 이유는 오늘로 남북의창이 꼭 700회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30년 세월을 시청자와 함께 한 남북의창, 우선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조망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북특사단이 북한을 다녀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북의 창 700회를 맞아 먼저 이번 대북특사단의 성과를 살펴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남북관계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자]
장관님 남북의창 700회 특집 특별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네, 축하드립니다.

[기자]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여러 가지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방북성과를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무엇보다도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구도를 이렇게 정착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또 핵과 관련된 전략도발을 중단하겠다. 그리고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 라고 밝힌 것은 한반도비핵화 관련해서 상당히 진전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발표 첫 부분이 바로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입니다. 남북관계 주무부처의 장관으로 어떻게 준비하실 구상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측으로서는 판문점 또 우리 측, 남측 지역에 평화의 집으로 이렇게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정했다고 하는 것은 북측으로도 상당히 좀 여러 가지 결단을 내린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것들도 어떻게 보게 되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북측의 어떤 그러한 신뢰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도 좀 작용한 측면이 있고.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양측의 최고 정상 간에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준비를 해 나갈 것이고요. 그런 것은 정상회담 상황에 따라서 거기서 논의가 되지 않을까 결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기자]
정의용 실장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소개를 했습니다. 보면 예년 수준에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김위원장의 발언으로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싼 그런 우려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변수는 사라졌다고 봐야 되는 건지,어떻게 보시나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4월에 한미연합훈련과 관련된 그런 우려는 일단 저희가 좀 넘어섰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과거에도 보게되면 92년,94년 당시에 팀 스피리트 훈련이 남북관계라든가 또 미북 간에 대화 이런 차원에서 좀 연기가 되거나 중단됐던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개선에 따라서 그러한 한미훈련들이 조정될 그런 것들이 한미 간에 협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저희가 좀 전망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지금의 어떤 합의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기 위한 시간 벌기용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한이 남북대화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그런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그런 전략 도발을 하지 않겠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것은 보자면 이렇게 남북대화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에 그만큼 핵 완성 그런 것들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이렇게 나오는 의도를 시간벌기용이다, 이런 식으로만 보는 것은 제가 볼 때 다른 측면이 있다...

[기자]
김여정 제1부부장이라든가 또 김영남 상임위원장이라든가 어떤 인상을 받으셨습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특히 김여정 부부장 같은 경우는 저희측 하고 얘기를 하면서 양측에 최고지도자가 정상이 만나게 되면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게 되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그런 측면에 언급들을 했었고요. 과거에 보게 되면 간단한 아주 토시하나 가지고도 서로 밤새 이렇게 줄다리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면 북측이 뭐 그런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이렇게 접근해 온 그런 것들 을 저희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좀 북측이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동시에 좀 느꼈는데 그거는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우리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만 북한입장에서 볼 때도 상황이 상당히 지금 현재 엄중하다, 하는것도 북한 역시 느끼고 있다, 이렇게 저희가 볼 수 있습니다.

[기자]
북한이 일종의 뭐 국면전환이라고 말을 해야 될까요? 이렇게 행보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대통령께서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또 대선 이후에 취임하신 이후에 베를린 구상이라든가 815 경축사 이런 것 등을 통해서 우리가 남북관계개선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그런 구체적인 구상들을 반복해서 꾸준히 밝혀오셨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이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결과가 북측에 어떻게 좀 반영된 것이 아닌가...

[기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 신청에 대해서 승인을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하고요.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풀릴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방북을 하자면 이제 북한 측에서 초청장 을 보내고 하는 그런 절차가 필요한데 그런 것과 관련해서 이제 저희가 좀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그 다음에 개성공단 재개문제 역시 아무래도 이것이 남북한 간에 어떤 협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여러 가지 그런 구체적인 제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반도비핵화문제 진전에 따라서 저희가 좀 검토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민간교류에 대한 물꼬는 과연 언제쯤 터질 것이냐 이 부분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또 정상회담 후에 여러 가지 남북관계 개선이 진전되는 데에 따라서 민간교류도 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을 하고있습니다.

[기자]
많은 분들이 특히 이산가족 분들께서 언제쯤 또 상봉이 재개될 것이냐 고대하고 계신데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이산가족문제와 관련해서는 또 북한이 북한 나름대로 또 여러 가지 내부적인 입장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면서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남북한 간에 좀 저희가 그걸 풀어나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모색해 나가면서 이산가족문제를 풀어나가는 또 현실적인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제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어떤 최대한 빨리 이산가족문제를 좀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롭고 창의적인 방안들을 강구하고 또 필요하다면 저희가 담대한 접근도 해 나가겠다, 이러한 좀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젊은 세대일수록 통일에 대해서 좀 부정 인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젊은층이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좀 저희가 그걸 다르게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올림픽기간 중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련한 논란을 보더라도 우리 젊은 층이 갖고 있는 생각은 좀 우리도 구체적으로 어떤 이런 통일을 갖다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 위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따라와라 하는 것보다는 본인들 스스로가 그런 것들이 자기한테 도움이 되고 자기한테 이해가 되고 그런 측면이 있으면 충분히 이걸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다, 하는 그런 측면에 이번에 단일팀 관련해서 논란에 드러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 저희가 통일이나 이런 걸 얘기할 때는 좀 우리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좀 실리적인 그런 측면에 대한 설명을 좀 더 하면서 젊은 층들과 함께 같이 공감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좀 느끼고 있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한의 어떤 실상 그리고 정부의 통일정책이라든가 또 한반도문제와 관련된 국제에 여러 가지 그런 인식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서 좀 더 잘 이렇게 정보를 이렇게 제공받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남북의창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그러한 부분을 이렇게 국민들께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 온 것은 저희 정부로서도 좀 감사를 드려야 될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특별 대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
    • 입력 2018.03.10 (07:49)
    • 수정 2018.03.10 (08:54)
    남북의 창
[특별 대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승주입니다.

저는 오늘 좀 특별한 곳에 나와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인데요.

북녘 땅이 불과 2km 거리에 있는 곳이죠.

이곳을 찾은 이유는 오늘로 남북의창이 꼭 700회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30년 세월을 시청자와 함께 한 남북의창, 우선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조망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북특사단이 북한을 다녀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북의 창 700회를 맞아 먼저 이번 대북특사단의 성과를 살펴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남북관계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자]
장관님 남북의창 700회 특집 특별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네, 축하드립니다.

[기자]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여러 가지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방북성과를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무엇보다도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구도를 이렇게 정착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또 핵과 관련된 전략도발을 중단하겠다. 그리고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 라고 밝힌 것은 한반도비핵화 관련해서 상당히 진전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발표 첫 부분이 바로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입니다. 남북관계 주무부처의 장관으로 어떻게 준비하실 구상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측으로서는 판문점 또 우리 측, 남측 지역에 평화의 집으로 이렇게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정했다고 하는 것은 북측으로도 상당히 좀 여러 가지 결단을 내린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것들도 어떻게 보게 되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북측의 어떤 그러한 신뢰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도 좀 작용한 측면이 있고.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양측의 최고 정상 간에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준비를 해 나갈 것이고요. 그런 것은 정상회담 상황에 따라서 거기서 논의가 되지 않을까 결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기자]
정의용 실장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소개를 했습니다. 보면 예년 수준에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김위원장의 발언으로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싼 그런 우려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변수는 사라졌다고 봐야 되는 건지,어떻게 보시나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4월에 한미연합훈련과 관련된 그런 우려는 일단 저희가 좀 넘어섰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과거에도 보게되면 92년,94년 당시에 팀 스피리트 훈련이 남북관계라든가 또 미북 간에 대화 이런 차원에서 좀 연기가 되거나 중단됐던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개선에 따라서 그러한 한미훈련들이 조정될 그런 것들이 한미 간에 협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저희가 좀 전망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지금의 어떤 합의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기 위한 시간 벌기용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한이 남북대화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그런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그런 전략 도발을 하지 않겠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것은 보자면 이렇게 남북대화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에 그만큼 핵 완성 그런 것들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이렇게 나오는 의도를 시간벌기용이다, 이런 식으로만 보는 것은 제가 볼 때 다른 측면이 있다...

[기자]
김여정 제1부부장이라든가 또 김영남 상임위원장이라든가 어떤 인상을 받으셨습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특히 김여정 부부장 같은 경우는 저희측 하고 얘기를 하면서 양측에 최고지도자가 정상이 만나게 되면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게 되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그런 측면에 언급들을 했었고요. 과거에 보게 되면 간단한 아주 토시하나 가지고도 서로 밤새 이렇게 줄다리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면 북측이 뭐 그런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이렇게 접근해 온 그런 것들 을 저희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좀 북측이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동시에 좀 느꼈는데 그거는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우리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만 북한입장에서 볼 때도 상황이 상당히 지금 현재 엄중하다, 하는것도 북한 역시 느끼고 있다, 이렇게 저희가 볼 수 있습니다.

[기자]
북한이 일종의 뭐 국면전환이라고 말을 해야 될까요? 이렇게 행보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조명균/통일부 장관]
대통령께서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또 대선 이후에 취임하신 이후에 베를린 구상이라든가 815 경축사 이런 것 등을 통해서 우리가 남북관계개선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그런 구체적인 구상들을 반복해서 꾸준히 밝혀오셨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이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결과가 북측에 어떻게 좀 반영된 것이 아닌가...

[기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 신청에 대해서 승인을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하고요.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풀릴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방북을 하자면 이제 북한 측에서 초청장 을 보내고 하는 그런 절차가 필요한데 그런 것과 관련해서 이제 저희가 좀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그 다음에 개성공단 재개문제 역시 아무래도 이것이 남북한 간에 어떤 협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여러 가지 그런 구체적인 제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한반도비핵화문제 진전에 따라서 저희가 좀 검토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민간교류에 대한 물꼬는 과연 언제쯤 터질 것이냐 이 부분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또 정상회담 후에 여러 가지 남북관계 개선이 진전되는 데에 따라서 민간교류도 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을 하고있습니다.

[기자]
많은 분들이 특히 이산가족 분들께서 언제쯤 또 상봉이 재개될 것이냐 고대하고 계신데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이산가족문제와 관련해서는 또 북한이 북한 나름대로 또 여러 가지 내부적인 입장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면서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남북한 간에 좀 저희가 그걸 풀어나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모색해 나가면서 이산가족문제를 풀어나가는 또 현실적인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제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어떤 최대한 빨리 이산가족문제를 좀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롭고 창의적인 방안들을 강구하고 또 필요하다면 저희가 담대한 접근도 해 나가겠다, 이러한 좀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젊은 세대일수록 통일에 대해서 좀 부정 인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조명균/통일부 장관]
젊은층이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좀 저희가 그걸 다르게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올림픽기간 중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련한 논란을 보더라도 우리 젊은 층이 갖고 있는 생각은 좀 우리도 구체적으로 어떤 이런 통일을 갖다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 위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따라와라 하는 것보다는 본인들 스스로가 그런 것들이 자기한테 도움이 되고 자기한테 이해가 되고 그런 측면이 있으면 충분히 이걸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다, 하는 그런 측면에 이번에 단일팀 관련해서 논란에 드러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 저희가 통일이나 이런 걸 얘기할 때는 좀 우리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좀 실리적인 그런 측면에 대한 설명을 좀 더 하면서 젊은 층들과 함께 같이 공감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좀 느끼고 있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북한의 어떤 실상 그리고 정부의 통일정책이라든가 또 한반도문제와 관련된 국제에 여러 가지 그런 인식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서 좀 더 잘 이렇게 정보를 이렇게 제공받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남북의창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그러한 부분을 이렇게 국민들께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해 온 것은 저희 정부로서도 좀 감사를 드려야 될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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