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봉주, 그 날 사진 들고 “성추행 보도는 사기극”

입력 2018.03.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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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정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12월 A씨를 "만난 적도, 성추행한 적도, 호텔에 간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 이후 수감되기까지 3일 간 세부적인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당시 홍대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 2장을 제시했다.

23일 오후 2시 50분, 3시 50분 즈음 촬영된 사진에는 각각 명진스님, 진선미 의원 등과 정 전 의원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참석자들의 기억에 따르면 4시 반까지 이 장소에 머무른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다면서, A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5시까지 여의도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보도를 '대국민 사기극', '인격살인',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고, 정정보도와 사과를 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공표죄로 법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공표죄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직후, 자신의 지지자였던 여대생을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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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2 1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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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정 전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12월 A씨를 "만난 적도, 성추행한 적도, 호텔에 간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 이후 수감되기까지 3일 간 세부적인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당시 홍대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 2장을 제시했다.

23일 오후 2시 50분, 3시 50분 즈음 촬영된 사진에는 각각 명진스님, 진선미 의원 등과 정 전 의원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참석자들의 기억에 따르면 4시 반까지 이 장소에 머무른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다면서, A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5시까지 여의도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보도를 '대국민 사기극', '인격살인',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고, 정정보도와 사과를 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공표죄로 법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2011년 12월 정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공표죄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직후, 자신의 지지자였던 여대생을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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