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뜯겨서 버려지는 고은 ‘만인의 방’ 철거 현장

입력 2018.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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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전시 공간인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이 성추행 논란 속에 오늘(12일) 철거됐다.

서울도서관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맞아 이날 오전 3층 전시실에서 '만인의 방'을 철거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문을 연 '만인의 방'은 고은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만인보'(萬人譜)에서 따 직접 이름 붙인 공간이다.

시인이 25년간 '만인보'를 집필한 경기도 안성시 '안성서재'를 재현한 곳과 기획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만인의 방' 철거에 따라 필기구, 안경, 모자, 육필 원고, 집필 자료, 도서 등 전시품은 고은 시인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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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뜯겨서 버려지는 고은 ‘만인의 방’ 철거 현장
    • 입력 2018-03-12 17:09:48
    영상K
고은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전시 공간인 서울도서관 '만인의 방'이 성추행 논란 속에 오늘(12일) 철거됐다.

서울도서관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맞아 이날 오전 3층 전시실에서 '만인의 방'을 철거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문을 연 '만인의 방'은 고은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만인보'(萬人譜)에서 따 직접 이름 붙인 공간이다.

시인이 25년간 '만인보'를 집필한 경기도 안성시 '안성서재'를 재현한 곳과 기획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만인의 방' 철거에 따라 필기구, 안경, 모자, 육필 원고, 집필 자료, 도서 등 전시품은 고은 시인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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