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안전띠 못 풀어서?…헬기 추락 ‘참사’
입력 2018.03.12 (23:02)
수정 2018.03.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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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들이 탑승한 헬기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승객 다섯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꽉 조여 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도가 급격히 떨어진 헬기가 강으로 추락합니다.
날개가 회전하는 채로 기체가 기울어지더니 완전히 뒤집힙니다.
[조종사 : "구조 요청, 구조 요청 관제탑. (괜찮으세요?) 이스트 강, 엔진 고장."]
조종사는 간신히 탈출했지만, 관광객 다섯 명은 안에 갇혀 있었는데요.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수심 15m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잠수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대니얼 니그로/뉴욕 소방청감 :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다섯 명 모두 몸에 벨트가 단단히 채워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안전띠를 절단하고 다섯 명을 물 밖으로 꺼냈지만, 두 명은 현장에서 나머지 세 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들은 맨해튼 시가지를 사진 촬영할 목적으로 헬기를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는 중에 다른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착륙 순간 날개끼리 부딪쳐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사고의 영상을 경찰이 최근 공개했는데요.
이 사고로 경찰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들이 탑승한 헬기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승객 다섯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꽉 조여 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도가 급격히 떨어진 헬기가 강으로 추락합니다.
날개가 회전하는 채로 기체가 기울어지더니 완전히 뒤집힙니다.
[조종사 : "구조 요청, 구조 요청 관제탑. (괜찮으세요?) 이스트 강, 엔진 고장."]
조종사는 간신히 탈출했지만, 관광객 다섯 명은 안에 갇혀 있었는데요.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수심 15m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잠수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대니얼 니그로/뉴욕 소방청감 :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다섯 명 모두 몸에 벨트가 단단히 채워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안전띠를 절단하고 다섯 명을 물 밖으로 꺼냈지만, 두 명은 현장에서 나머지 세 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들은 맨해튼 시가지를 사진 촬영할 목적으로 헬기를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는 중에 다른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착륙 순간 날개끼리 부딪쳐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사고의 영상을 경찰이 최근 공개했는데요.
이 사고로 경찰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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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안전띠 못 풀어서?…헬기 추락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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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2 23:08:10
- 수정2018-03-12 23:27:33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들이 탑승한 헬기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승객 다섯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꽉 조여 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도가 급격히 떨어진 헬기가 강으로 추락합니다.
날개가 회전하는 채로 기체가 기울어지더니 완전히 뒤집힙니다.
[조종사 : "구조 요청, 구조 요청 관제탑. (괜찮으세요?) 이스트 강, 엔진 고장."]
조종사는 간신히 탈출했지만, 관광객 다섯 명은 안에 갇혀 있었는데요.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수심 15m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잠수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대니얼 니그로/뉴욕 소방청감 :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다섯 명 모두 몸에 벨트가 단단히 채워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안전띠를 절단하고 다섯 명을 물 밖으로 꺼냈지만, 두 명은 현장에서 나머지 세 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들은 맨해튼 시가지를 사진 촬영할 목적으로 헬기를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는 중에 다른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착륙 순간 날개끼리 부딪쳐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사고의 영상을 경찰이 최근 공개했는데요.
이 사고로 경찰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들이 탑승한 헬기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승객 다섯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꽉 조여 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도가 급격히 떨어진 헬기가 강으로 추락합니다.
날개가 회전하는 채로 기체가 기울어지더니 완전히 뒤집힙니다.
[조종사 : "구조 요청, 구조 요청 관제탑. (괜찮으세요?) 이스트 강, 엔진 고장."]
조종사는 간신히 탈출했지만, 관광객 다섯 명은 안에 갇혀 있었는데요.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수심 15m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잠수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또 하나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대니얼 니그로/뉴욕 소방청감 :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다섯 명 모두 몸에 벨트가 단단히 채워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안전띠를 절단하고 다섯 명을 물 밖으로 꺼냈지만, 두 명은 현장에서 나머지 세 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들은 맨해튼 시가지를 사진 촬영할 목적으로 헬기를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는 중에 다른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착륙 순간 날개끼리 부딪쳐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사고의 영상을 경찰이 최근 공개했는데요.
이 사고로 경찰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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