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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독일, 러시아 스파이 암살시도 일제히 비난
입력 2018.03.14 (02:33) 수정 2018.03.14 (02:46) 인터넷 뉴스
덴마크·독일, 러시아 스파이 암살시도 일제히 비난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13일 영국에서 최근 발생한 전직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암살 시도사건에 대해 "평화로운 영국 도시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것은 냉전 시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라스무센 총리는 이날 덴마크 TV2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덴마크는 동맹국들과 어떤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스무센 총리는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연민과 함께 영국에 연대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도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의 암살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된 것과 관련, "러시아가 배후로 확인되면 매우 심각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해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서구권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에서 영국과 연대할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르베르트 뢰트겐 연방하원 외교위원장도 로이터 통신에 "영국 정부의 행동은 이성적"이라며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물질의 발견은 러시아가 이 문제의 규명에 있어서 협조를 거부할 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덴마크·독일, 러시아 스파이 암살시도 일제히 비난
    • 입력 2018.03.14 (02:33)
    • 수정 2018.03.14 (02:46)
    인터넷 뉴스
덴마크·독일, 러시아 스파이 암살시도 일제히 비난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13일 영국에서 최근 발생한 전직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암살 시도사건에 대해 "평화로운 영국 도시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것은 냉전 시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라스무센 총리는 이날 덴마크 TV2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덴마크는 동맹국들과 어떤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스무센 총리는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연민과 함께 영국에 연대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도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의 암살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된 것과 관련, "러시아가 배후로 확인되면 매우 심각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해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서구권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에서 영국과 연대할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르베르트 뢰트겐 연방하원 외교위원장도 로이터 통신에 "영국 정부의 행동은 이성적"이라며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물질의 발견은 러시아가 이 문제의 규명에 있어서 협조를 거부할 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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