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오늘 검찰에 고소장 제출

입력 2018.03.14 (03:09) 수정 2018.03.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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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피해자가 14일(오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안 전 지사의 두 번째 피해자의 공소장을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부지검에 제출한다"며 "법률 대리를 맡은 오선희, 신윤경 변호사가 제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성협은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처음 폭로한 김지은 전 정무비서의 법률 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전성협이 밝힌 두 번째 폭로자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의 직원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1년 넘게 안 전 지사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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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03:09:05
    • 수정2018-03-14 03:33:32
    사회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피해자가 14일(오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안 전 지사의 두 번째 피해자의 공소장을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부지검에 제출한다"며 "법률 대리를 맡은 오선희, 신윤경 변호사가 제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성협은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처음 폭로한 김지은 전 정무비서의 법률 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전성협이 밝힌 두 번째 폭로자는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의 직원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1년 넘게 안 전 지사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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