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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휴대전화 팔아요” 2천만 원대 사기 친 20대 구속
입력 2018.03.14 (09:29) 수정 2018.03.14 (09:36) 인터넷 뉴스
“중고 휴대전화 팔아요” 2천만 원대 사기 친 20대 구속
인터넷상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팔 것처럼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해 거액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고나라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휴대전화 구매의사를 밝힌 피해자 69명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택배로 보내줄 것처럼 속이고 물품대금 명목으로 2천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 씨는 여러 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렌터카로 도피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은 모두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또 같은 피해자들에게 여러 번 접근하면 검거될 수 있다고 생각해, 피해자들의 이름과 금액을 수첩에 적어두고 관리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거래할 때는 시가보다 저렴하거나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 택배사를 통해 물품 발송 사실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중고 휴대전화 팔아요” 2천만 원대 사기 친 20대 구속
    • 입력 2018.03.14 (09:29)
    • 수정 2018.03.14 (09:36)
    인터넷 뉴스
“중고 휴대전화 팔아요” 2천만 원대 사기 친 20대 구속
인터넷상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팔 것처럼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해 거액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고나라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휴대전화 구매의사를 밝힌 피해자 69명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택배로 보내줄 것처럼 속이고 물품대금 명목으로 2천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 씨는 여러 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렌터카로 도피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은 모두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또 같은 피해자들에게 여러 번 접근하면 검거될 수 있다고 생각해, 피해자들의 이름과 금액을 수첩에 적어두고 관리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거래할 때는 시가보다 저렴하거나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 택배사를 통해 물품 발송 사실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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