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야시장·착한가격업소에 110억 지원

입력 2018.03.14 (10:03) 수정 2018.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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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시장 조성에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50억 원, 영세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1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곳과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 마을 등 골목상권 5곳,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25곳과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곳을 대상으로 주민, 상인회, 지역 전문가와 함께 5월 중 학술대회를 열고,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민 경제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착한가격업소 전국 연합회'를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등록해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업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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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10:03:07
    • 수정2018-03-14 10:04:10
    사회
행정안전부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시장 조성에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50억 원, 영세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1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곳과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 마을 등 골목상권 5곳,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행안부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25곳과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곳을 대상으로 주민, 상인회, 지역 전문가와 함께 5월 중 학술대회를 열고,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민 경제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착한가격업소 전국 연합회'를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등록해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업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간 중심으로 운영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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