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미투사건 잇단 접수…“다음 주 발표”

입력 2018.03.14 (12:58) 수정 2018.03.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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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상급자 성폭력 등 이른바 '미투 폭로'가 접수되고 있다.

성폭력과 갑질 관련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은 현재까지 백 건이 넘는 피해사례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경공노총은 이 가운데 사안이 큰 것들도 있다고 밝히고 확인 작업을 거쳐 다음주 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도 경기도 내 대학과 종교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불거진 '미투사건' 12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대부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폭로된 것들로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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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12:58:51
    • 수정2018-03-14 13:31:42
    사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상급자 성폭력 등 이른바 '미투 폭로'가 접수되고 있다.

성폭력과 갑질 관련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은 현재까지 백 건이 넘는 피해사례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경공노총은 이 가운데 사안이 큰 것들도 있다고 밝히고 확인 작업을 거쳐 다음주 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도 경기도 내 대학과 종교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불거진 '미투사건' 12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대부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폭로된 것들로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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