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18’ 내일 개막

입력 2018.03.14 (13:21) 수정 2018.03.14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행사인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국내제조업체 649개사를 포함, 34개국 1천313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되고, 유력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각종 세미나·포럼이 개최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막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다른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2017년 의료기기 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1%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혁신형 의료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연구개발(R&D) 투자, 중개 임상 시험 지원센터 상담서비스, 유망 신제품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 복지부가 추진해 온 의료기기 산업 지원정책의 결과물도 선을 보인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경두개 자기 자극(TMS)기기(리메드), 국소지혈용패드(이노테라피), 로봇보조형 보행훈련기기(큐렉소) 등은 복지부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거나 상용화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18’ 내일 개막
    • 입력 2018-03-14 13:21:38
    • 수정2018-03-14 13:30:22
    사회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행사인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국내제조업체 649개사를 포함, 34개국 1천313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되고, 유력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각종 세미나·포럼이 개최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막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다른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2017년 의료기기 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1%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혁신형 의료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연구개발(R&D) 투자, 중개 임상 시험 지원센터 상담서비스, 유망 신제품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 복지부가 추진해 온 의료기기 산업 지원정책의 결과물도 선을 보인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경두개 자기 자극(TMS)기기(리메드), 국소지혈용패드(이노테라피), 로봇보조형 보행훈련기기(큐렉소) 등은 복지부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하거나 상용화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