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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주한 美대사에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부상”
입력 2018.03.14 (15:14) 수정 2018.03.14 (15:20) 인터넷 뉴스
홍콩 언론 “주한 美대사에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부상”
현재 공석인 주한 미국대사 후보에 제임스 서먼(64)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퇴임을 앞둔 에드 로이스(66)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먼 전 사령관이나 로이스 위원장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들은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았던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낙마한 직후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서먼 전 사령관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의 단원으로 참석했다"면서 "이는 대사직을 검토하고 있다는 아주 좋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미국 의회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1월 발표한 로이스 위원장도 펜스 부통령과 함께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백악관에서 이들 2명을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메일 답장을 통해 "우리도 주한 미국대사 지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지명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백악관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1년 넘게 공석 상태이며 대북 협상을 전담해온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지난 2월 말 사퇴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한반도 정책 결정과 관련된 공석을 메우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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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15:14)
    • 수정 2018.03.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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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주한 美대사에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부상”
현재 공석인 주한 미국대사 후보에 제임스 서먼(64)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퇴임을 앞둔 에드 로이스(66)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먼 전 사령관이나 로이스 위원장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들은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까지 받았던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낙마한 직후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서먼 전 사령관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의 단원으로 참석했다"면서 "이는 대사직을 검토하고 있다는 아주 좋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미국 의회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지난 1월 발표한 로이스 위원장도 펜스 부통령과 함께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백악관에서 이들 2명을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메일 답장을 통해 "우리도 주한 미국대사 지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지명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백악관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1년 넘게 공석 상태이며 대북 협상을 전담해온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지난 2월 말 사퇴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한반도 정책 결정과 관련된 공석을 메우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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