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주춤’…외국인 ‘매도’로 전환

입력 2018.03.14 (16:16) 수정 2018.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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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주춤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8.41포인트(0.34%) 내린 2,486.0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로 방향을 틀며 1천272억 원어치를, 기관이 1천4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82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중국의 소비세 둔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이 지수를 압박했으나 정보기술(IT) 대형주 상승으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미미했다.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0.08%) 오른 886.9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0.4원(0.04%) 내린 1,064.6원에 마감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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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5거래일 만에 ‘주춤’…외국인 ‘매도’로 전환
    • 입력 2018-03-14 16:16:24
    • 수정2018-03-14 16:21:17
    경제
최근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주춤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8.41포인트(0.34%) 내린 2,486.0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로 방향을 틀며 1천272억 원어치를, 기관이 1천4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82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중국의 소비세 둔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이 지수를 압박했으나 정보기술(IT) 대형주 상승으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미미했다.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0.08%) 오른 886.9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0.4원(0.04%) 내린 1,064.6원에 마감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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