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내일 도쿄서 국장급 ‘2+2 외교안보대화’ 개최

입력 2018.03.14 (17:45) 수정 2018.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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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내일(15일) 오전 도쿄에서 제11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양측은 동북아 안보환경과 양국 국방·안보 정책과 협력 현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지난 2015년 4월 제10차 회의 개최 이후 약 3년여 만에 개최된다.

회의에는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유게 슈지 일본 방위성 국제정책과장이 차석대표를 맡는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 1997년 양국 외무장관회담 당시의 합의에 따라 1998년 제1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 이래 2015년까지 10차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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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4 17:45:09
    • 수정2018-03-14 17:46:39
    정치
한국과 일본은 내일(15일) 오전 도쿄에서 제11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양측은 동북아 안보환경과 양국 국방·안보 정책과 협력 현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지난 2015년 4월 제10차 회의 개최 이후 약 3년여 만에 개최된다.

회의에는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유게 슈지 일본 방위성 국제정책과장이 차석대표를 맡는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 1997년 양국 외무장관회담 당시의 합의에 따라 1998년 제1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 이래 2015년까지 10차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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