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양, 2144명 만장일치로 정협 주석에 선출

입력 2018.03.14 (18:31) 수정 2018.03.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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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汪洋)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1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으로 선출됐다.

왕양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 13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정협위원 2천1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의 후임으로 뽑혔다.

정협은 중국공산당의 정책 결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최고 정책 자문회의로, 공산당을 비롯한 8개 정당의 대표와 각 단체와 소수 민족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제19차 중국 공산당 대표대회에서 신임 상무위원에 오르면서 정협 주석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안후이(安徽)성 쑤저우(蘇州)시 출신인 왕양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의 퇀파이(團派)로 분류되지만, 시진핑(習近平) 집권 1기에 중요 직책을 맡으며 중용됐다.

왕양은 주룽지(朱鎔基) 총리 시절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부주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시절 국무원 부비서장을 맡았고 충칭(重慶)시 서기, 광둥(廣東)성 서기를 거쳤으며 지난해 10월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상무위원에 올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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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왕양, 2144명 만장일치로 정협 주석에 선출
    • 입력 2018-03-14 18:31:05
    • 수정2018-03-14 18:48:36
    국제
왕양(汪洋)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1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으로 선출됐다.

왕양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 13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정협위원 2천1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의 후임으로 뽑혔다.

정협은 중국공산당의 정책 결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최고 정책 자문회의로, 공산당을 비롯한 8개 정당의 대표와 각 단체와 소수 민족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제19차 중국 공산당 대표대회에서 신임 상무위원에 오르면서 정협 주석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안후이(安徽)성 쑤저우(蘇州)시 출신인 왕양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의 퇀파이(團派)로 분류되지만, 시진핑(習近平) 집권 1기에 중요 직책을 맡으며 중용됐다.

왕양은 주룽지(朱鎔基) 총리 시절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부주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시절 국무원 부비서장을 맡았고 충칭(重慶)시 서기, 광둥(廣東)성 서기를 거쳤으며 지난해 10월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상무위원에 올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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