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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밤샘 조사될 듯
입력 2018.03.14 (18:55) 수정 2018.03.14 (19:0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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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밤샘 조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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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헌정 사상 다섯 번째입니다.

조사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10여 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22분쯤 뿔테 안경에 진청색 양복,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 :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 :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합니다."]

100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청사 10층에 마련된 특별조사실까지는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 전 대통령 조사는 오전 9시 50분쯤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뇌물 혐의 액수는 100억 원이 넘지만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밤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소환 조사를 한 번에 끝낼 방침입니다.

오늘 조사가 끝나고 난 뒤 늦어도 일주일 안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이명박,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밤샘 조사될 듯
    • 입력 2018.03.14 (18:55)
    • 수정 2018.03.14 (19:03)
    뉴스 7
이명박,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밤샘 조사될 듯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헌정 사상 다섯 번째입니다.

조사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10여 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22분쯤 뿔테 안경에 진청색 양복,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 :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전 대통령 :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합니다."]

100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청사 10층에 마련된 특별조사실까지는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 전 대통령 조사는 오전 9시 50분쯤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뇌물 혐의 액수는 100억 원이 넘지만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밤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소환 조사를 한 번에 끝낼 방침입니다.

오늘 조사가 끝나고 난 뒤 늦어도 일주일 안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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