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신의현 6위 “아쉽지만 좋은 경험”

입력 2018.03.14 (19:17) 수정 2018.03.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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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패럴림픽 소식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신의현이 1.1km 스프린트 결선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패해 4강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가장 짧은 1.1km 결승에 진출한 신의현.

6명의 선수가 경합한 가운데, 신의현은 시작부터 힘차게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초반 스퍼트에 힘을 뺀 나머지 중반부터 뒤로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신의현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신의현/장애인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 "체력이 되는 줄 알고 초반에 너무 스퍼트를 한 것 같습니다. 아쉽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스컨트리 15km에서 동메달을 딴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15km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북한의 마유철 김정현,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은 1.1km 예선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를 받은 북한 선수단은 내일 돌아갑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노르웨이와의 예선 8차전에서 9대 2로 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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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컨트리 신의현 6위 “아쉽지만 좋은 경험”
    • 입력 2018-03-14 19:22:19
    • 수정2018-03-14 19:25:35
    뉴스 7
[앵커]

평창 패럴림픽 소식입니다.

우리 선수단의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신의현이 1.1km 스프린트 결선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패해 4강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가장 짧은 1.1km 결승에 진출한 신의현.

6명의 선수가 경합한 가운데, 신의현은 시작부터 힘차게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초반 스퍼트에 힘을 뺀 나머지 중반부터 뒤로 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신의현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신의현/장애인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 "체력이 되는 줄 알고 초반에 너무 스퍼트를 한 것 같습니다. 아쉽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스컨트리 15km에서 동메달을 딴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15km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북한의 마유철 김정현,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은 1.1km 예선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를 받은 북한 선수단은 내일 돌아갑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노르웨이와의 예선 8차전에서 9대 2로 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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