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비야에 패 ‘충격의 탈락’…감독은 태연
입력 2018.03.14 (21:54)
수정 2018.03.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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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에 져 탈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인터뷰를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루카쿠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펠라이니의 슛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무리뉴 감독이 후반 포그바를 투입할 때만해도 맨유 홈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본 건 세비야였습니다.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나선 벤 예데르가 투입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벤 예데르는 불과 4분 뒤 맨유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쳐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맨유는 루카쿠의 만회골에도 2대 1로 져 홈에서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선발 출전한 산체스의 부진과 래시포드를 오른쪽 윙으로 기용한 데 대한 감독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은 태연했습니다.
[조세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내가 포르투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맨유를 탈락시킨 적도 있습니다. 맨유의 탈락이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로 샤흐타르와 합계 2대 2를 기록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에 져 탈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인터뷰를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루카쿠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펠라이니의 슛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무리뉴 감독이 후반 포그바를 투입할 때만해도 맨유 홈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본 건 세비야였습니다.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나선 벤 예데르가 투입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벤 예데르는 불과 4분 뒤 맨유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쳐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맨유는 루카쿠의 만회골에도 2대 1로 져 홈에서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선발 출전한 산체스의 부진과 래시포드를 오른쪽 윙으로 기용한 데 대한 감독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은 태연했습니다.
[조세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내가 포르투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맨유를 탈락시킨 적도 있습니다. 맨유의 탈락이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로 샤흐타르와 합계 2대 2를 기록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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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세비야에 패 ‘충격의 탈락’…감독은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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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4 22:15:58
[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에 져 탈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인터뷰를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루카쿠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펠라이니의 슛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무리뉴 감독이 후반 포그바를 투입할 때만해도 맨유 홈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본 건 세비야였습니다.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나선 벤 예데르가 투입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벤 예데르는 불과 4분 뒤 맨유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쳐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맨유는 루카쿠의 만회골에도 2대 1로 져 홈에서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선발 출전한 산체스의 부진과 래시포드를 오른쪽 윙으로 기용한 데 대한 감독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은 태연했습니다.
[조세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내가 포르투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맨유를 탈락시킨 적도 있습니다. 맨유의 탈락이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로 샤흐타르와 합계 2대 2를 기록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에 져 탈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인터뷰를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루카쿠의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펠라이니의 슛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무리뉴 감독이 후반 포그바를 투입할 때만해도 맨유 홈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교체 효과를 본 건 세비야였습니다.
후반 27분 그라운드에 나선 벤 예데르가 투입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벤 예데르는 불과 4분 뒤 맨유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쳐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맨유는 루카쿠의 만회골에도 2대 1로 져 홈에서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선발 출전한 산체스의 부진과 래시포드를 오른쪽 윙으로 기용한 데 대한 감독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은 태연했습니다.
[조세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내가 포르투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맨유를 탈락시킨 적도 있습니다. 맨유의 탈락이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로 샤흐타르와 합계 2대 2를 기록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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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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