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유해 1점 발견
입력 2018.03.15 (06:51)
수정 2018.03.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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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4년 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희생자 5명의 유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잔해 더미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이달 말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한창인 세월호!
작업장 옆에 선체 수색 과정에서 나온 잔해들을 쌓아놨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 잔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에서 유해가 발견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관계자 : "인양 방지망 같은 것을 설치해놨었잖아요. 그 방지망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서 한곳에 모아놓은 곳에서 나왔어요."]
15에서 20cm로 국과수 일차 육안 감식결과 사람의 하체 뼈로 추정됩니다.
해당 유해는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됐고, 이달 말쯤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세월호 선체) 막 잘라낸 것을 대충 털어냈는데 제대로 안 털어 냈다는 얘기죠. 좌현 선수 쪽에 못 들어간 곳이 있으니까 거기도 기대해야죠."]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는 남현철 학생과 양승진 교사 등 5명!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 수색을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4년 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희생자 5명의 유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잔해 더미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이달 말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한창인 세월호!
작업장 옆에 선체 수색 과정에서 나온 잔해들을 쌓아놨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 잔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에서 유해가 발견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관계자 : "인양 방지망 같은 것을 설치해놨었잖아요. 그 방지망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서 한곳에 모아놓은 곳에서 나왔어요."]
15에서 20cm로 국과수 일차 육안 감식결과 사람의 하체 뼈로 추정됩니다.
해당 유해는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됐고, 이달 말쯤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세월호 선체) 막 잘라낸 것을 대충 털어냈는데 제대로 안 털어 냈다는 얘기죠. 좌현 선수 쪽에 못 들어간 곳이 있으니까 거기도 기대해야죠."]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는 남현철 학생과 양승진 교사 등 5명!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 수색을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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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유해 1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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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5 07:44:37
[앵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4년 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희생자 5명의 유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잔해 더미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이달 말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한창인 세월호!
작업장 옆에 선체 수색 과정에서 나온 잔해들을 쌓아놨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 잔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에서 유해가 발견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관계자 : "인양 방지망 같은 것을 설치해놨었잖아요. 그 방지망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서 한곳에 모아놓은 곳에서 나왔어요."]
15에서 20cm로 국과수 일차 육안 감식결과 사람의 하체 뼈로 추정됩니다.
해당 유해는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됐고, 이달 말쯤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세월호 선체) 막 잘라낸 것을 대충 털어냈는데 제대로 안 털어 냈다는 얘기죠. 좌현 선수 쪽에 못 들어간 곳이 있으니까 거기도 기대해야죠."]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는 남현철 학생과 양승진 교사 등 5명!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 수색을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4년 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희생자 5명의 유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잔해 더미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이달 말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이 한창인 세월호!
작업장 옆에 선체 수색 과정에서 나온 잔해들을 쌓아놨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 잔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뼈로 보이는 유해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에서 유해가 발견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관계자 : "인양 방지망 같은 것을 설치해놨었잖아요. 그 방지망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서 한곳에 모아놓은 곳에서 나왔어요."]
15에서 20cm로 국과수 일차 육안 감식결과 사람의 하체 뼈로 추정됩니다.
해당 유해는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됐고, 이달 말쯤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세월호 선체) 막 잘라낸 것을 대충 털어냈는데 제대로 안 털어 냈다는 얘기죠. 좌현 선수 쪽에 못 들어간 곳이 있으니까 거기도 기대해야죠."]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는 남현철 학생과 양승진 교사 등 5명!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에서 나온 잔해 수색을 마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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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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